2012년 10월 31일 수요일

관절염증상 개선을 위한 한약의 효과


관절염증상 개선을 위한 한약의 효과



경남과학기술대 농학한약자원학부
신용욱 교수
 
 
* 골 관절염의 종류
 
1. 퇴행성 관절염
전형적으로 5~60 세에 발생하며 연골이 찢어지고 오래되어 닳아 발생되는 걸로 알려져 있다. 이는 관절이 수십년간 사용됨으로 인하여 누적된 스트레스가 연골조직의 콜라겐 매트릭스를 손상시키는데 이러한 콜라겐 매트릭스의 손상은 연골 부스러기들을 청소하려는 효소 방출의 촉매가 되는데 이 효소들에 의해서 연골조직이 파괴된다. 이러한 증상은 젊을 때는 손상 연골조직의 재생이 빨리 이루어지지만 노화됨에 따라 재생능력이 감퇴 되어 연골 손상으로 연골 밑의 뼈에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되고 그것은 뼈가 두꺼워 지게하고 돌기가 생기게 한다. 연골손상이 계속 이루어지면 아프고 붓고 모습이 변하고 움직임의 범위가 줄어들게된다.
2.류마티스성 관절염
발병 요소는 유전적으로 관절의 구조와 기능의 이상, 외상 (관절표면의 손상이나 수술. 등등 ), 비정상 연골의 생성 그리고 이전의 관절 감염질환 (류머티스 관절염, 통풍, 패혈성 관절염 등)을 포함한다.
골관절염의 발병은 매우 알기 어렵다. 이른 아침 관절의 뻣뻣함은 그 첫 번째 징후이다. 골관절염이 진행됨에 따라 관절은 통증을 느끼게 되고 그것은 계속되는 움직임에 의해 악화되고 휴식에 의해 완화된다.
그 증상은 관절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손에서는 국소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이 나타나고 무릎에서는 통증, 부종, 불안정성 등이 나타난다. 고관절의 골관절염은 통증과 절뚝거림을 야기하고, 척추 골관절염은 일반적으로 신경과 혈관을 압박을 초래하여 통증과 혈액흐름을 막는다
놀랍게도 심각한 골관절염은(확실한 퇴화작용이 x-ray에서 보이는) 느끼는 통증의 정도와는 관련이 없다. 어떤 케이스에서는 관절은 정상처럼 보이지만 꽤 심한 통증을 느끼고 반면 다른 케이스에서는 심각한 기형이 보이지만 적거나 통증이 없는 경우가 있다. 사실 약40%의 환자들이 x-ray상에서는 관절염이 보이지만 통증이 없다.
* 증 상
급성일때는 관절부위가 벌겋게 붓는 등의 열감을 동반한 통증이 나타나고 움직이기 힘들어 한다. 또한 류머티즘성 반점(斑點)이 생기고 심장장애증상(心臟障碍症狀)이 겸해 나타난다.
만성(慢性)은 급성(急性)에서 진행되어 오는 경우가 많고 관절(關節)이 아픈 것이 기본증상이다. 대체로 관절(關節)이 대칭적으로 아프며 움직일 때보다 안정할 때 더 아프다. 통증(痛症)은 흔히 비가 오기 전날과 흐린 날에 더 심해진다.
만성 류머티즘성 관절염(關節炎)을 앓는 도중에 급성(急性) 류머티즘을 일으키는 원인적 인자들이 거듭 작용하면서 급성(急性) 과정이 반복될 수 있다.
 
자연요법을 통해 콜라겐 매트릭스의 손상과 연골조직의 재생이 증가된다는 사례도 있으며 골관절염은 멈추어질 수 있고 심지어 회복될 수 있다.
  
체크리스트
아침의 관절의 뻣뻣함은 상당히 가벼운 시초이다.
움직일 때의 통증은 계속 움직임으로써 악화되고 휴식으로 경감되지만 때로는 휴식후에도 계속 뻣뻣함이 지속되기도 한다.
요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날씨 변화에 따른 통증의 증가.
가끔 관절을 움직일 때 나는 부서지거나 삐걱대는 소리
열감과 같은 감염의 일반적 증상
손가락 관절의 부종,관절기능의 상실
 
이외에도 엑스레이 상으로 관절사이의 간격이 좁아짐을 확인할 수 있고 연골조직이 부식되거나 또는 경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질환의 악화인자

- 노화 : 누적된 연골의 찢어짐과 헤짐은 손상연골의 재생을 느리게한다.
- 체중과다 : 체중과다는 체중을 지지하는 관절에 스트레스를 중가시킨다.
- 관절에 무리를 주는 직업 : 근로조건과 작업환경에 의한 관절에 무리
    - 골절 : 골절이 나으면서 완벽한 모습으로 재생되어지지 않아 인대가 느슨해지고 결과적으로                  관절의 불안정성이 증가한다.
- 인대의 손상으로 인한 관절의 불안정성이 질환을 악화시킨다.
 
질환의 개선책

- 정상체중의 유지: 과다체중으로 인한 관절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함
- NSAID 약물들의 최소사용: 부적절하고 습관적인 진통제 복용을 최소화해야함
- 식물에스트로겐이 포함된 음식 섭취를 늘린다 :
   콩, 회향, 샐러리, 파슬리, 견과 등등
- 관절에 무리를 주는 운동이나 작업은 피해야 한다.
      40세 이후 관절에 큰 무리를 주는 운동을 줄이고 빈도 혹은 시간을 줄여야 하며 운동 또는 작업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 몸풀기 체조를 반드시 해야 한다.
- 물건을 들거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적절한 자세로 안전하게 해야한다.
- 가지과 식물의 섭취를 피하라
가지과 음식은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그래서 유전적으로 약한사람은 관절의 콜라겐 재생을 억제하고, 염증성 퇴화를 촉진한다. Norman Chilers란 식이요법의 권위자는 몇몇 관절염환자들은 가지과가 배제된 식사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
- 모든 탄수화물의 과식을 피해야 하며 포화지방의 섭취를 최소화 해야한다.
   체중조절을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로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한 대안이다.
- 매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berry를 최소 한컵 정도는 복용해야한다.
   플라보노이드는 과일과 꽃에 색깔을 나타내며 감염을 줄여주고 콜라겐 구조를 안정화하여 콜라        겐을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